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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과 맞대면 "아이는 보지 못했다"


입력 2015.12.14 15:54 수정 2015.12.14 15:55        이한철 기자
배우 김현중이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았다. ⓒ 데일리안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그리고 아이와 함께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았다.

김현중은 14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친자확인 검사를 받았다. 이날 김현중은 소송 중인 전 여자친구 A씨와 같은 장소에 마주앉아 검사를 받았다.

김현중 측 법률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유전자 검사는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지려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현중의 친자확인 검사는 군대에서 흔쾌히 허락해 이루어졌으며, 김현중은 친자확인 검사를 받자마자 곧바로 부대로 복귀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아이는 A씨 어머니가 안고 있어 김현중은 아이를 보지 못했다"면서 "유전자 검사는 99.9%의 확률로 정확한 만큼 친자로 확인되면 김현중이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 법률 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의 친자임을) 100% 확신한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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