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구한 장난감총으로 차량 및 사무실 유리창 파손
경찰은 4일 개조된 장난감 총에 쇠구슬을 넣고 자동차 등을 쏴 유리창 등을 깬 혐의(특수손괴 등)로 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4살 노모 씨 등은 지난달 20일 새벽 3시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거리에서 개조된 장난감 총으로 지름 6㎜의 쇠구슬을 쏴 주차된 자동차 1대와 상가건물 유리창과 유리문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개조된 장난감 총을 산 후 "재미삼아 해봤다. 장난감 총을 쏘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