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 충북 요양병원 보조금 60억원 부정수급 수사


입력 2016.01.18 15:48 수정 2016.01.18 15:48        스팟뉴스팀

사무장병원 운영하며 환자·요양보호사 수 허위 기재

불법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60억 원대의 국가보조금을 타낸 충북의 요양병원 2곳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자료사진)ⓒ연합뉴스

불법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60억여 원대의 국가보조금을 타낸 충북의 요양병원 2곳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음성경찰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의료급여비를 부정수급한 충북 소재 H병원 등 요양병원 2곳에 대한 확대 수사를 한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들은 허위로 의료진을 고용하는 등 불법으로 운영하는 요양기관인 ‘사무장병원’을 개설해 수년간 입원 환자 수를 푸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을 타냈다. 현재까지 밝혀진 부정수급 금액은 모두 60여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병원 원장 A 씨(68)는 입원환자 수를 부풀려 보조금을 타내 경찰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S요양병원 원장 B 씨(62) 노인환자 요양보호사를 고용했다고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보조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병원은 각각 40억 원과 20억 원을 불법 편취한 것으로 조사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건강보험 진료비 명목으로 부당하게 챙긴 60억여 원 이상을 전액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