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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이번 주말 최강 추위 온다


입력 2016.01.22 14:05 수정 2016.01.22 14:05        스팟뉴스팀

일요일(24일) 최저기온 영하17도 … 다음주 중반부터 풀려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한강변이 얼어붙어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번 주말(24일)에는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북도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11도, 청주 영하 10도, 전주 영하 9도, 광주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10도 대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23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 일요일인 모레(24일)는 올겨울 최저인 영하 17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이남 서해안지방은 아침부터 눈이 시작돼 낮에는 충남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고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제주도산간 10~40cm, 충남서해안·전라남북도·울릉도·독도·북한 5~20cm, 경기남부·충청남북도·제주도·경남서부내륙 지방 1~5cm이다.

일요일인 모레(24일)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아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통해 2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1도 분포를 보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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