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사 내 화장실 천장 몰카 용의자 검거
화장실 주변 CCTV 분석, 파견업체 직원 30대 남성 소행으로 밝혀져
울산시의 모 기업 여자화장실 천장에서 발견된 몰래카메라와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모 기업 2층 여자화장실 천장에 가로, 세로 각각 4㎝의 정육면체 모양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파견업체 직원 30대 남성 A 씨가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경 회사 직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 카메라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43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43분까지를 촬영해 화장실 내부의 장면이 녹화됐으며 몰카에 찍힌 여성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화장실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 A 씨를 검거했으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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