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출항 여객선 엔진고장…부산항 입항 9시간 지연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30 14:01  수정 2016.01.30 14:01

승객 407명(한국 362명, 일본 45명), 승조원 60명 승선

부산과 오사카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 (자료사진)ⓒ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출항해 부산항에 입항예정이던 국제여객선 P호(2만1688톤)가 일본 시코쿠섬 북쪽 15마일 해상에서 좌현 주기관 고장으로 입항이 9시간 정도 지연 예정이다.

29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9분께 P호 선사의 차장이 좌현 주기관 고장으로 자체 수리 중이고, 우현 주기관으로 부산으로 항해중이며 입항시간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P호에는 승객 407명(한국 362명, 일본 45명), 승조원 60명이 승선 했으며, 화물도 1068t 가량 적재됐다.

부산해경은 "선사측에 승객의 동요 방지를 위한 안내방송을 요청하는 한편 여객선이 우리관할 진입시 경비함정 배치 및 VTS와 협조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