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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 동시 개최


입력 2016.03.03 10:04 수정 2016.03.22 15:25        스팟뉴스팀

3월 16일-18일 일산 킨텍스,IoT 해킹 시연 및 대응방안 제시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15회 세계보안엑스포와 제5회 전자정부솔루션페어가 동시 개최된다. (자료사진) ⓒ보안뉴스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보안’과 ‘안전’이 중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SECON & eGISEC 2016)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보안장비 및 IT 보안 솔루션과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솔루션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총 13개 트랙, 100여 개 세션의 콘퍼런스를 통해 각종 보안이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도시설계를 위한 섭테드(CPTED)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최근 주 관심사인 드론 해킹을 비롯한 IoT 해킹시연회를 진행함으로써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15회 세계보안엑스포 2016(SECON 2016)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보안 전시회다. 국내외 주요 보안기업 약 400개 사가 900 부스 규모로 대거 참가해 올해 보안시장 동향을 한눈에 조망하고, 자신의 회사에 맞는 보안장비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에스원, 한화 테크윈, KT텔레캅 그리고 세계 1위의 영상보안기업인 HIKVISION이 각자 기업의 최고 성능을 뽐내는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CCTV 카메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외에도 중국 CCTV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인 다화(DAHUA)를 비롯하여 구네보, 쿠마히라, 플리어시스템즈, 옵텍스 등 글로벌 보안기업과 세환엠에스, 인콘, 세모콘, 원우이엔지, 이노뎁, 성광유니텍 등 국내 대표 보안기업 대다수가 참가한다.

함께 개최되는 제5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16)에서는 UN 평가 3회 연속 1위에 선정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솔루션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자정부 서비스 개선 및 구현에 필요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웹 접근성 향상, 통신망, 문서관리 등의 정보화 솔루션과 시큐어 코딩, 개인정보보호, 웹 보안, 네트워크보안, 문서보안, IoT 보안 등의 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한꺼번에 비교·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한 R&D 성과물들을 전시하며, 롯데정보통신, 나이스 평가정보, 이글루시큐리티 등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방지 솔루션을 대거 출품하여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정보화 및 정보보호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해킹 체험관’에서는 실제로 무선 신호를 해킹 시연을 통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등의 정보를 가로채고 드론의 제어권을 탈취하는 등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드론 해킹의 위험성을 소개하고 보안조치 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가정의 가전제품 등에 대한 IoT 해킹 시연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안인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실상부한 보안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시 기간 동안 보안·안전 분야의 유관 기관·단체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보안 관련 세미나 및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지난 2015년도 참가기업과 참관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가기업들의 23.2%가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됐고, 22.6%가 신규고객을 유치했으며, 13.9%는 상담 및 판매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참가기업들의 67% 이상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보안엑스포&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사전등록을 하면 승인 메일을 받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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