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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전복 어선 실종자 6명…시신 1구 인양


입력 2016.03.04 20:12 수정 2016.03.04 20:12        스팟뉴스팀

선내 수색 완료…실종인원 못 찾아

해경이 포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29톤급 통발어선 D호의 선내수색을 완료했지만 실종 선원들을 찾지 못했다.

4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부터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배 안과 사고해역 일대를 수색해 조타실에서 선장 최모(47)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그러나 함께 타고 있던 베트남 선원 6명은 수색 이틀째인 4일에도 찾지 못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내 수색을 완료했지만 실종선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해류에 밀려 유실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 범위를 넓힐 예정이며, 야간에도 경비함정을 교대로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하기로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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