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보이콧' 리수용 귀국
조선중앙통신 "유엔 인권이사회 제31회 회의에 참가했던 리수용 외무상이 8일 귀국했다" 보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했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귀국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 인권이사회 제31회 회의에 참가했던 리수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8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리수용은 지난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연설에서 인권이사회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리수용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개별화해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압력을 가하는 회의에 더 이상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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