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17도 '포근'…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춘분'인 20일은 발해만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기록,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서부내륙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5.8도, 인천 5도, 수원 3.5도, 춘천 4도, 강릉 7.1도, 청주 4.4도, 대전 4.3도, 전주 3.4도, 광주 4도, 제주 7.6도, 대구 8.3도, 부산 9도, 울산 8.2도, 창원 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예상되는 등 10∼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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