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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권은희 가시밭길 가는 데 하늘 도울 것”


입력 2016.03.20 18:29 수정 2016.03.22 10:37        스팟뉴스팀

권은희, 무소속 출마 선언…“연대 길 열어 놓겠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권은희 의원을 향해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15년 7월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대표로부터 사퇴를 권고키로 한 의원총회 결과를 전달받은 뒤 사퇴 기자회견을 위해 승강기를 기다리고 있는 유 의원. ⓒ데일리안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컷오프’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권은희 의원에게 “가시밭길 가는 앞길에 하늘이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컷오프 된 친유승민계 의원들 중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유 의원에게 오늘 문자 메시지로 (무소속 출마) 결정을 알렸다”며 “용기 내라고 하고, 가시밭길 가는 저의 앞길에 하늘이 도와줄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무소속 연대에 대해서는 “연대를 얘기하고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대구가 사실 너무 아프지 않느냐. 어딘가는 누군가는 어떤 움직임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제가(무소속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연대에 대해) 길을 열어놓고 있을 것”이라며 “다만 사전에 그렇게 해서 전부 다 같이 출발을 하는 그런 움직임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현재까지 컷오프된 유승민계는 권 의원과 조 의원을 포함해 7명이다. 김희국(대구 중남구)·류성걸(대구 동갑)·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홍지만(달서갑)·이이재(강원 동해삼척) 의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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