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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 예방의 날,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예방·완치


입력 2016.03.21 16:57 수정 2016.03.21 16:59        스팟뉴스팀

보건복지부 ‘술 한 잔도 피해야 한다’

3월 21일은 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9년 째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9회 암예방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08년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한국은 암 관리법 제4조(암 예방의 날 및 홍보 등)에 따라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WHO는 암 발생은 3분의 1은 예방 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여해 올바른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강조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으로, 30%는 식이 요인에 의해,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고 하였으며,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만으로도 암질환의 상당 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제시하는 국민 암 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한 잔도 피하기, 주 5회 이상·하루 30분 이상·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 10가지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에서 ‘한 잔도 피하기’로 개정됐다. ‘한 잔의 술이라도 매일 마시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보고되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루 1~2잔 정도의 소량 음주로 암 발생 위험은 구강인두암 17%, 식도암 30%, 간암 8%, 대장암 7%, 유방암은 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잔에서 6잔의 음주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15% 증가시킨 추적 관찰 결과도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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