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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날씨, 봄기운 만연한 가운데 곳곳 비 소식


입력 2016.03.28 16:35 수정 2016.03.28 16:37        스팟뉴스팀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 크고 대기 건조, 미세먼지 유의

3월이 끝나고 4월이 시작되는 한 주간 한낮 기온이 20도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화면 캡처.

3월 한 달이 끝나고 4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날씨에 관한 관심이 높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겠다.

다만,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반면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전주가 18도, 부산이 17도를 기록하는 등 전날보다 포근하겠고, 2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9도, 부산 17도를 기록하겠다.

다만 29일 오후부터는 서울, 경기, 춘천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 대부분이 흐리겠다.

30일에는 전국이 구름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최저기온 서울 5도, 전주 6도, 부산 11도로 시작해서 한 낮에는 서울 17도, 전주 19도, 부산 18도를 기록하겠다.

4월의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다.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 빗줄기가 북상해 충청 이남 지역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월 첫날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비는 대체로 그치겠으나, 전날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남해안으로 확산돼 경상 지역에는 우산을 지참하는 편이 좋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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