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울 33도. 첫 폭염주의보, 경기도는 이틀째

오전 농도도 '나쁨' 유지 야외활동 주의 당부

경기도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19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20일도 33도가 예보된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경기도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성남 군포 하남 등 경기지역 7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9일에 이어 20일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낮시간 동안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