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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입력 2016.06.06 15:53 수정 2016.06.06 15:54        스팟뉴스팀

해경 "출항 전 어선 장비점검은 기본"

전남 완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승선원 7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6일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에서 낚시를 하던 승선원 7명이 기관 고장으로 인해 표류됐으나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이날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께 추자면 사수도 북방 0.8마일 해상에서 3.59t급 낚시어선 A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경은 경비함정 279함(250t급)으로 즉시 출동해 신고 5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해경은 선장과 낚시객 등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이동시키며 전원 구조했다. 표류 중이던 A호는 완도항으로 예인했다.

이날 오전 7시쯤 완도항에서 출항한 A호는 추자면 사수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일 해상에서 표류하면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어선의 장비점검은 해상 안전의 기본"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하면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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