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한진해운 책임 통감…기여 방안 조만간 내놓겠다"

박영국 기자

입력 2016.09.09 10:31  수정 2016.09.09 13:41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서별관 청문회'라고 불리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 이틀째인 9일 오전 국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눈물을 닦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재 출연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최 전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2584일간의 한진해운 임직원들과 함께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고 주변 여러분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어떤 형태로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계속되자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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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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