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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정오 지나 서서히 완화…저녁쯤 해소


입력 2016.09.14 15:16 수정 2016.09.14 15:17        스팟뉴스팀

서울→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50분…오후 7~8시쯤 정체 해소 전망

서울→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50분…오후 7~8시쯤 정체 해소 전망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귀성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이 극심한 정체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각 지방까지 Δ부산 4시간40분 Δ목포 5시간10분 Δ광주 3시간50분 Δ강릉 3시간 Δ대전 2시간30분 Δ대구 4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대전 1시간40분 Δ대구 3시간29분 Δ강릉 2시간30분 Δ목포 3시간30분 등이다.

현재 가장 정체가 극심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는 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17.1㎞, 옥천휴게소→영동나들목 25.1㎞ 등 총 80.6㎞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도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5㎞, 동군산나들목→줄포나들목 40.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도 이날 낮 12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오후 5∼6시쯤 풀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10만대가 서울로 들어왔으며, 자정까지 22만대가 추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하루 동안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차량이 48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귀성길 정체가 오늘 정오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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