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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차기 행장 내정자 위성호는 누구?


입력 2017.02.07 17:58 수정 2017.02.07 18:25        이나영 기자
위성호 차기 신한은행장 내정자.ⓒ신한금융

신한은행 차기 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금융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은행 자산관리부문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어오면서 작년 8월 3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신한카드를 이끌며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카드사 수수료 인하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 판(FAN) 브랜드를 만들어 신한금융그룹 멤버십 플랫폼 브랜드로 키웠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에도 앞장서왔다.

아울러 국내 금융권 최초 사내 호칭을 직급이 아닌 매니저, 프로로 단순화하는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지휘와 명령에 익숙한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소통과 협업을 위한 수평적 호칭 제도를 도입했다.

다음은 위 후보의 프로필.

◇생년월일
▲1958년 6월 12일

◇학력 및 주요 경력
▲1977년 2월 서울고등학교 졸업
▲1985년 2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5년 2월 신한은행 입행
▲1999년 3월 신한은행 반포터미널지점장
▲2004년 1월 신한은행 PB사업부장
▲2004년 12월 신한금융지주 통합기획팀
▲2008년 8월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11년 4월 신한은행 부행장
▲2013년 5월 신한카드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
▲2013년 8월 신한카드 사장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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