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자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8.1원)보다 2.9원 오른 1161.0원에 출발해 11시44분 현재 1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새로운 정부에 대한 경제정책 기대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