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장학금 1억8400만원 전달
DGB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4일 2017년도 상반기 장학금 1억84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우수한 지역학생을 격려하고 학업 소외계층 없는 건강한 지역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장학금 대상자로 총 183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40명의 대표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장학문화재단은 올해 총 3억8000여 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규 이사장은 “선발 장학생들이 자기계발과 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역 학생에 장학금 지급과 교육 여건 개선 등을 개선해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4971명의 학생들에게 7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학습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문화, 학술, 체육 분야에도 17억원을 지원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 나눔 음악회, DGB독도사랑골든벨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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