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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유학생 “우리도 대한민국 독도 지킴이”


입력 2017.05.18 11:39 수정 2017.05.18 11:39        이선민 기자

글로벌 독도 홍보 활동 강화…3개 관계기관 업무협약

독도. ⓒ사진공동취재단

글로벌 독도 홍보 활동 강화…3개 관계기관 업무협약

교육부는 18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 독도 비정상회담 사업을 위한 교육부 및 경상북도, 내일신문 간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교육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 청소년들의 평화 의지를 상징하는 섬으로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독도교육 및 글로벌 홍보 강화,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현황 자료를 제공하고, 전국 대학 국제협력처 및 어학원 등과 원활한 사업 협조를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사업 진행에 따라 전반적인 협의를 지원하고 독도재단을 통해 독도지킴이 참가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며, 내일신문은 참가 대상자 선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도 및 세계 평화를 위한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

교육부와 경상북도, 내일신문은 2017 독도 비정상회담 사업을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 홍보 및 독도 현장답사 등을 지원하여 독도 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삶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며 독도의 진실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어 갈 수 있도록 독도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독도와 세계평화의 융합적 사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주재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섬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독도 수호 및 영유권 강화를 위해 국내외 외국인 학생들에게 글로벌 독도 홍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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