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청소년 41명과 대학 진학 꿈 키우다
6년째 '2017 캠퍼스 희망투어' 개최
대학생 봉사단 '써니'도 참석 눈길
SK케미칼이 청소년의 캠퍼스 탐방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2017 캠퍼스 희망투어’를 개최했다.
SK케미칼은 최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청소년 41명을 초대해 ‘캠퍼스 희망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퍼스 희망투어’는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SK케미칼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진학 후원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1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희망메이커 졸업생 중 총 19명이 적성을 찾아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자신이 방문했던 대학에 입학했다.
이번 행사에는 SK 대학생 봉사단 ‘써니’도 참석했다. 해당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써니’는 해마다 청소년들에게 캠퍼스와 대학생활을 직접 안내하며 행사에 활력과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써니’는 자신의 공부방법과 전공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멘토링 세션’을 통해 매년 참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SK케미칼 이광석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경험과 학습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퍼스 희망투어를 시작했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캠퍼스 희망투어’ 외에도 각 지역 복지관을 통해 후원 청소년들의 건축·컴퓨터·화학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돕는 ‘희망메이커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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