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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차관, 미 정무차관 면담…"북핵 해결 최우선 과제"


입력 2017.06.15 14:28 수정 2017.06.15 14:29        하윤아 기자

대북정책 방향 등 논의…"미측과 협력하에 남북관계 추진"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대북정책 방향 등 논의…"미측과 협력하에 남북관계 추진"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5일 방한 중인 토마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천 차관과 섀넌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대북정책 및 북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북한 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최우선 과제이며, 대북정책 추진 과정에서 공고한 한미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특히 천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향후 미국 측과 긴밀한 협력 하에 남북관계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섀넌 차관은 앞서 지난 13일 한미정상회담 관련 협의를 등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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