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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문재인, 문정인 특보 해촉해야” 재차 촉구


입력 2017.06.22 16:14 수정 2017.06.22 16:17        한장희 기자

당대표 선출을 위해 대구서 열린 바른정당 정책토론회에서

바른정당 김영우 당대표 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 KBS·SBS 초청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영우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관계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해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바른정당 정책토론회에서 이혜훈 당대표 후보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김 후보에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과의 인터뷰를 가진 것에 대해 “문정인 특보가 미국 워싱턴 가서 사고 친 것으로 인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영향이 미칠 것 같자 이같이 하고 있다”며 “문 특보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김 후보는 “더 이상 문 특보를 끌어안고 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는 “문 특보는 김정은 외교안보 특보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청와대는 문 특보를 외교안보특보 자리에서 빨리 물러나게 하는 것이 외교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장희 기자 (jhyk77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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