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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폭염주의보…서울 낮 최고 35.4도


입력 2017.07.25 17:19 수정 2017.07.25 17:20        스팟뉴스팀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서울과 경기 일부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 서울 낮 기온이 35.4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한 34.9도를 5일 만에 뛰어넘은 것으로 올해 서울 지역 최고 기온이다.

지역별로는 서귀포 35.8도를 최고로 서울 35.4도, 양평 34.7도, 광주 33.6도, 대전 33.1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 서귀포는 7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강원 홍천 평지, 인천광역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맑은 날씨가 이어진 데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 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더해져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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