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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골 고지 밟은 메시…라리가 통산 득점 TOP 10


입력 2017.08.27 09:43 수정 2017.08.27 11: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서 홀로 2골 몰아쳐

통산 2위인 호날두와 66골 차이로 벌려

라리가 통산 득점 TOP 10. ⓒ 데일리안 스포츠

네이마르를 떠나 보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다시 골 사냥에 나서며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350호골 고지를 돌파했다.

메시는 27일(한국시간)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라리가’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서 홀로 2골을 몰아쳐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 보유자이기도 한 메시는 리그 350호골과 351호골을 잇달아 작성했다. 라리가 역대 최초 350호 골 고지가 점령되는 순간이었다.

2004-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2006-07시즌 첫 두 자릿수 골을 돌파하더니 2011-2012시즌에는 50골로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썼다.

또한 2014년 11월 23일 세비야전에서는 통산 253골로 텔모 사라가 보유한 통산 최다골(251골)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메시의 통산골은 앞으로 몇 십년간 깨지지 않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득점왕을 보장하는 한 시즌 30골 이상을 10년 넘게 해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경기당 1골 이상을 터뜨렸지만 아직 300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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