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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명직 최고위원직 초선 '김중로' 지명


입력 2017.12.18 10:44 수정 2017.12.18 11:04        이동우 기자

안철수, 장진영 2인 찬성 의결…이태우 기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은 18일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김중로 의원을 지명하기로 의결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최고위원 사퇴로 인해 새로운 최고위원이 지명됐다"며 "김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는 김동철 원내대표와 박주현 최고위원이 불참해 안철수 대표와 장진영·이태우 최고위원, 김관영 사무총장, 이용호 정책위의장의 참석으로 의결이 이뤄졌다.

이 중 표결권을 가지고 있는 안 대표와 장진영·이태우 최고위원 중 이 최고위원은 기권, 안 대표 및 장 최고위원의 찬성으로 지명안이 의결됐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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