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화재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추모행렬 이어져

제천시청, 제천시민회관에 일반분향소 마련

이근규 제천시장이 23일 오전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천시는 제천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사고로 희생된 29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아울러 유가족에 위로를 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바람에 따라 제천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제천시민회관 1층에 일반분향소를 마련해 조문행렬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는 이날 합동분양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으며 이근규 제천시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