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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 부문 2년 만에 흑자전환


입력 2018.01.29 10:28 수정 2018.01.29 10:28        부광우 기자

"WM 중심 체질개선 순항 중"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 부문별 수익 추이.ⓒ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 부문이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017년 리테일 부문의 세전이익이 13억원으로 2015년 이후부터 이어진 적자에서 탈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57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수익을 살펴보면 위탁수익이 312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자산관리 수익이 101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순영업수익에서 자산관리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를 넘어서며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석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 전무는 "지난해 리테일 사업본부는 정량적인 성과와 함께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성적인 성과도 여럿 이뤄냈다"며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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