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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모금, 8년 만에 미달 위기


입력 2018.01.31 19:35 수정 2018.01.31 19:35        스팟뉴스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금운동인 '사랑의 온도탑'이 8년 만에 목표액 미달 위기에 처했다.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화문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전날 기준으로 '99.0도'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액의 1%가 채워지면 1도가 오른다.

지난해 11월20일 시작해 이날 자정 마감되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목표액은 3994억원이다. 지난 30일까지 모금된 액수는 3954억1151만9433원으로, 약 40억원 모자란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해는 온도탑 설치 첫해인 2000년과 모금회 부정비리 사건이 터졌던 2010년 단 두 번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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