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은 고립된 이들을 찾아내는 일부터, 사회관계망 회복과 공공서비스 지원, 죽음 이후의 존엄한 장례까지 아우른다.
먼저 '이웃 살피미' 모임이 주축이 되어 통장이나 집주인 같이 사정을 잘 아는 동네이웃들이 나서서 문 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된 1인가구를 찾아가 사회관계망을 형성한다.
이어 병원, 약국, 집주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고독사 파수꾼이 되어 특이사항 발생시 동주민센터에 알린다.
고독사 이후에도 존엄한 죽음이 되도록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를 지원해 화장 지원 등 시신처리 위주의 기존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추모와 애도의 기간을 거치고 존엄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장례의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우리사회가 초핵가족사회로 진입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빈곤이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고독사가 증가 추세다"며 "공공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끊어졌던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고 공동체를 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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