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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분양시장 열기…전국 10곳 7783가구 청약


입력 2018.04.27 14:54 수정 2018.04.27 15:02        원나래 기자

청약 10곳·당첨자발표 7곳·계약 6곳 진행 예정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첫날 모습.ⓒ현대산업개발

지난주 짧은 휴식기를 마친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 5월 첫째 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더욱 청약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778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주(1349가구) 대비 약 6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5월 첫째 주에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3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가 도보권에 있으며 전라북도청 등 행정시설 및 문화시설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전주 서신동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금성백조도 같은 날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상업지구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초교와 고교, 유치원까지 신설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동화천로를 통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북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향후 동화천로 왕복 6차선 확장과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4차 순환도로 개통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뒤로는 팔공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동화천이 흘러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8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규모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인근에는 해운대구청, 이마트 해운대점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은 3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포웰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전용면적 73~152㎡, 총 2603가구 규모다. 단지는 경기도에 위치하면서 서울 송파구에 인접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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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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