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르스 의심 환자, 누리꾼 “단어만 들어도 무서워”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된 2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많은 사람들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31일, 부산시 보건 당국은 "음압격리 진행 중이었던 메르스 의심환자 A씨(25)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양호한 상태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또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가족 3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는 지난 2015년 186명의 확진 환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낸 호흡기 감염병으로 낙타 등을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ert****)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qwe****) 다행이다 정말” “(tkdg****) 사우디랑 인도는 되도록 안가는 게 좋겠어요” “(skyl****) 당신은 멋진 사람 멋진 여성입니다 빠른 쾌차를 빕니다” “(RTT****) 정말 큰 일 날 뻔 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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