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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과 '국군의날' 사이…"폭도 취급받던 의병, 위용 갖춘 軍 되기까지"


입력 2018.10.01 12:00 수정 2018.10.01 12:04        문지훈 기자
ⓒ(사진=tvN 방송 캡처)

의병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국군의 날 하루 전 종영하며 의미를 더했다.

10월 1일은 국군의 날으로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오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최초로 경축연을 열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기념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

그에 앞서 지난 9월 30일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국군의 날 하루 전 대미를 장식하며 의병의 의미를 되새겼다.

'미스터션샤인'의 큰 골자는 이름 모르는 의병에 대한 스토리다. 의병은 민초 본인의 의지로 대항하는 구국 민병을 뜻한다. 드라마 상에서도 간호사, 가게주인, 평범한 학생까지 주권을 찾기 위한 의지 하나로 의병이 된다.

그들의 신원과 투쟁은 안타깝게도 폭도로 치부되면서도 감춰질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른 양상이다.

현재는 국군의 날을 제정하고 한국 안보를 위해 애쓰는 국군을 위해 기념일로 위용을 드러내고, 사기진작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해 위로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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