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7일 ‘뉴 아이패드 프로’ 동시 출시

SKT 8개 모델, KT 4개 모델, LGU+ 입고알림 진행

뉴 아이패드 프로.ⓒLG유플러스

SKT 8개 모델, KT 4개 모델, LGU+ 입고알림 진행

이동통신 3사가 오는 7일 전면화면 디자인과 차세대 성능을 갖춘 신형 아이패드 프로(이하 뉴 아이패드 프로)를 동시에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화면과 내장메모리 크기가 다른 총 8가지 모델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117만7000원~244만2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만9800원, 부가세 포함)’ 기준 9만5000원이다.

KT는 대리점과 ‘KT샵’을 통해 11인치, 12.9인치 화면과 64GB~1TB 4가지 모델을 판매한다.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1G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공유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 샵(U+ Shop)’을 통해 32, 128GB 모델의 입고알림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7일부터 기기 입고에 따라 신청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연락을 취할 방침이다.

‘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 5.9mm, 무게는 11인치 모델 기준 468g로 가볍고 얇은 것이 특징이다.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7-코어와 A12X 바이오닉칩이 탑재돼 전작보다 2배 빠르게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초로 페이스ID 기능을 적용했으며, 차세대 증강현실(AR) 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