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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비 3000원 -> 3800원 인상


입력 2019.02.05 15:18 수정 2019.02.05 16:02        스팟뉴스팀

16일부터 인상 예정

서울시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도 검토

서울 택시가 도로를 다니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 택시가 도로를 다니고 있다. ⓒ 연합뉴스

16일부터 인상 예정
서울시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도 검토


설 연휴가 끝나면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오른다. 시내버스와 지하철도 연내 요금이 인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 택시 요금 인상안을 두고 택시 업계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에 원안대로 마무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은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자정에서 오전4시 심야할증 시간대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오른다.

한편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등과 시내버스 요금 인상도 검토중이다. 3개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요금을 200~300원 올리는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을 성인편도 기준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나 폭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있으나, 관련 업계의 영업적자가 심해지는 등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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