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하성운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
그룹 워너원이 조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팬들을 위로했다.
하성운은 6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혹시나’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다. 하성운은 이 글에서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왔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불거진 워너원 조작 논란에 대해 상처받은 팬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엠넷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시즌1에서 투표 결과를 바꿔 순위를 조작했다. 이에 따라 연습생 A는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밀려났고, 11위 밖의 다른 멤버가 그 자리를 차지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각종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작으로 데뷔한 멤버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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