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Q 영업익 7조1000억…전년比 34%↓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매출 62조원·영업이익 7조7000억원) 대비 매출은 4.84% , 영업이익은 8.74%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기(매출 59조2700억원·영업이익 10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각각 감소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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