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독일 자동차 전문지서 '베스트카' 선정

우루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SUV인 우루스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가 뽑은 ‘2020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루스는 대형 SUV 및 오프로드 부문에서 수입 자동차 1위에 선정됐다. ‘2020 베스트카’는 유럽 전역 및 중국 13개 자동차 전문지에서 약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7월 람보르기니 공식딜러사인 SQDA 모터스(람보르기니 서울)가 인도를 시작한 이후 올해 1월까지 112대가 판매됐다.

우루스는 최고속도 30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이며 200km/h까지는 12.8초가 소요된다. 리터당 출력 162.7hp/L, 출력당 무게비는 3.38kg/hp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며 6000 rpm의 고회전 영역대에서 65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