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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1분기 마감한 美증시…코스피 하락세


입력 2020.04.01 09:24 수정 2020.04.01 09:24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데일리안 ⓒ데일리안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친가운데 코스피도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4.60포인트(0.26%) 하락한 1750.04에 거래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1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억원, 559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0.62%), 셀트리온(-1.31%), 네이버(-0.29%), LG화학(-0.16%), LG생활건강(-2.05%) 등 줄줄이 하락세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0.90%, 삼성SDI는 0.21% 오름세다.


31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10.32포인트(1.84%) 떨어진 2만1917.1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6포인트(1.60%) 내린 258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05포인트(0.95%) 하락한 7700.1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다우와 S&P는 1분기 각각 23.2%, 20% 하락했고, 다우의 1분기 손실폭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컸다. S&P의 1분기 손실폭은 2008년 이후 최대규모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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