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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용 대국민 사과·北, 南만 꼬집어 '가짜뉴스' 비판 등


입력 2020.05.06 21:00 수정 2020.05.06 21:01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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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새로운 삼성 만들겠다…자녀에게 경영권 안 물려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경영권 승계·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더 이상 경영권 승계 문제로 논란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며 “오래전부터 마음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 밝히는 것은 주저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승계 대신 회사 가치를 높이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 부회장 자신이 제대로 평가도 받기 전에 자신 이후의 승계를 언급한다는 것이 무책임한 일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 北 '가짜뉴스' 비판, 美 언급 않고 南만 꼬집은 이유는?

'김정은 신변 이상설'에 힘을 실었던 탈북민 출신 정치인들을 향한 여권의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남한의 '가짜뉴스'를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지난 5일 '남조선에서 가짜뉴스 성행, 보수언론들 앞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날로 성행되고 있는 가짜뉴스가 사람들을 혼돈상태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관련 논란의 기폭제 역할을 한 미국발 뉴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상황관리'에 나섰다는 평가다.


▲ 삼성 vs LG vs 애플, ‘가정의 달’ 중저가폰 大戰…승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미뤄졌던 신학기 특수와 함께 일명 ‘효도폰’ 등 중저가 단말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31’,‘갤럭시A51’를 출시한다. 애플은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을, LG전자는 ‘LG 벨벳’을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1분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었으나, 2분기 단말 선택권이 다양해지면서 조금씩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투싼 풀체인지, '꼬마들의 반란' 잠재울까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이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재탄생해 제각기 ‘차급파괴’를 외치며 상위 차급을 넘보는 소형 SUV들의 반란을 잠재울지 관심이다. 4세대 투싼은 오는 3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앞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7세대 아반떼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장착하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각종 편의·안전사양으로 무장하는 한편, 덩치도 한층 키워 소형 SUV들과 차별화할 전망이다.


▲ 첫 판 잡은 ‘봄데’, 반등 믿어도 되나

허문회 감독이 첫 승 기념구를 챙긴 롯데 자이언츠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롯데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개막경기서 7-2 승리했다. 롯데는 과거 ‘봄데’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시즌 극초반 매우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봄에 강한 DNA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올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가 중반 이후에는 팀이 추구하는 ‘관리 야구’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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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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