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70명, 전국 120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8시간 동안 새로 파악된 서울 발생 환자 3명 중 1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1명은 해외 접촉 관련, 나머지 1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누계는 서울 69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경남·제주 각 1명 등 전국 119명이었으나, 서울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국 누계가 12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