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와 접촉해 1일 검사 받아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 관련 팀이 긴급 재택근무로 전환됐다.
1일 KT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 내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A씨는 전날 늦은 오후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KT는 A씨 관련 팀원 및 접촉 직원에 대해 바로 재택근무로 전환 조치했다.
KT 관계자는 “직원 중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확인돼 관련 팀 등 접촉한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