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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조사 착수


입력 2020.07.15 18:04 수정 2020.07.15 18:0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진정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진정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진정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


1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권위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당 진정을 제기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에게 담당 조사관이 배정됐다고 통보했다.


인권위가 배정한 조사관은 인권위 차별시정국 성차별시정팀 소속 조사관이다. 사준모는 최근 박 전 시장의 인권침해 행위와 이를 방조한 서울시청 공무원들을 조사하고, 책임자 징계 등 관련 조치를 권고해달라고 인권위에 진정했다.


한편, 이번 진정처럼 제 3자가 진정한 사건의 경우 피해 당사자가 조사 진행을 원치 않으면 각하 처리될 수도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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