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음주문화가 급격히 변화했다. 폭음이나 독한 술을 기피하고, 가볍게 또는 즐겁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저도주’가 주류 시장의 소비 트렌드의 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러한 국내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5월, 업소용으로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선보였다.
하이볼은 높은 도수의 위스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다. 위스키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제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독하지 않으며 청량하게 마시기 좋다. 또한, 위스키를 낯설게 느끼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했다. 그럼에도 프리미엄 수입 생맥주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돼, 뛰어난 원료로 만든 고급 위스키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자카야, 펍 등으로 입점 업소를 늘려가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애쉬앤블룸과 조이펍, 그리고 아이러브펍(강남점, 을지로점), 오발탄 삼성점, 텅앤그루브조인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골든블루는 업소에서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9월 말에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하이볼 패키지’를 출시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골든블루가 2012년에 선보인 제품이다. 우수한 품질을 빠르게 인정 받아 출시 약 5년 만인 2017년 9월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지금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리미엄급 위스키다.
위스키 외에도 하이볼 전용잔 1개가 함께 구성돼 있어 집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하이볼을 제조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정민욱 골든블루 마케팅팀장은 “긴 시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저도주’라는 주류 업계 트렌드에 발 맞춰 올해 ‘하이볼’ 제품을 출시하고,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하이볼’ 외에도 꾸준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위축된 국내 위스키 시장을 붐업시키고 시장을 리드해 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