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증가했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187명을 기록했다.
다중이용시설과 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면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보면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누적 38명),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4명(누적 21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누적 21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2명(누적 8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적 39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46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268명), 감염경로 조사 중 6명(누적 1049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8명(누적 413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