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북 포항서 고등학생 1명 확진…재학생 전원 코로나 검사


입력 2020.11.17 19:54 수정 2020.11.17 19:55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10대 확진자, 타 지역 방문했다 확진자와 동선 겹쳐

지자체-교육당국, 해당 고교생 전원에 검사 진행키로

경북 포함에서 고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북 포함에서 고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방역당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포항에서는 10대 고등학생을 비롯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학생은 최근 타 지역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하루 전인 지난 16일 검사를 받았다.


지자체와 교육당국은 이 학생이 다니는 고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머지 확진자 1명은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로, 지난 10일 귀국한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발생한 2명을 포함해 총 110명으로 집계됐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