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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악재’ 김진수, 코로나19 이어 아킬레스건 파열


입력 2020.12.17 20:53 수정 2020.12.17 20:55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알 나스르 “김진수, 아킬레스건 파열로 장기 결장”

김진수 ⓒ 알 나스르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28·알 나스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이어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악재를 만났다.


1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레프트백 김진수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에드와의 킹스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반 41분 교체 아웃됐다”고 발표했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전북 현대에서 뛰던 김진수는 지난 8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이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한 뒤 출전한 경기에서는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현지에서는 내년 여름이 지나야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진수는 알 나스르에서 7경기에 출전, 아직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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