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문준용의 경고, 진성준 1가구 1주택 법안, 스키장 폐쇄, 비투비 정일훈 상습 대마초 혐의, 두산 박계범 지명


입력 2020.12.22 18:00 수정 2020.12.22 19:52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문준용 페이스북

▲문준용, "정치인들, '영세예술인' 함부로 입에 담지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400만원 지원 논란'에 대해 연일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 준용씨는 "영세 예술인을 위한 지원금은 별도로 공고가 된다"며 "코로나로 제 전시가 취소되면 저와 계약한 갤러리, 큐레이터 등이 피해를 본다. 이들은 모두 당신들이 말하는 영세 예술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 작품은 대통령 아들이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정치인들은 함부로 영세 예술인을 입에 담지 말 것"이라고 했다.


준용씨는 앞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에 지원해 1400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나자 지난 21일 "작가에게 수익으로 주는 돈이 아니라 작가가 전시·작품 제작에 사용하는 돈"이라고 반박했다.



▲진성준 '1가구 1주택' 법안 발의…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가구 1주택'을 명시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헌법상 보장된 사유재산권에 대한 침해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진성준 의원은 22일 "서민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고 자산 불평등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주거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한 법안에는 '1가구 1주택 보유·거주 기본' '무주택자 및 실거주자 주택 우선 공급' '주택의 투기목적 활용 금지'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


진 의원은 "양적 주택 부족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가구 중 4가구는 여전히 무주택 임차 가구에 해당하며, 최근 신규 임대차계약의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임차인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은 자산 증식이나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스키장 중단, 관광명소 폐쇄,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형식적 단계 조정보다는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전국에 일괄적으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된다.



▲정일훈, 상습 대마초 흡입 혐의 인정…도피성 입대 의혹도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26)이 상습적으로 대마초 등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정일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정 씨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다. 정 씨는 대마초를 구입하기 위해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를 이용해 수사망을 피해 가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는 정씨는 검찰 송치 직전에 입대를 한 것을 두고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두산, 오재일 보상 선수로 삼성 박계범 지명


내야 유틸리티 박계범이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22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으로 이적한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명단을 검토한 뒤 투수, 야수 모든 선수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며 "박계범 선수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