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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15명…사망자 누적 1천명 넘어서


입력 2021.01.05 09:53 수정 2021.01.05 09:55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신규 확진자 715명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43명

△용인 수지산성교회 누적 106명

△사망자 누적 1007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간호사 직무교육 현장을 찾아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을 참관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4천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0명)보다 305명 줄면서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새해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지난 2∼3일 큰 폭으로 줄었다가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1천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만에 다시 70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다시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주간 흐름상 이번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85명)보다 31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전북·전남 각 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1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천90명이 됐다.


또 인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확진됐고,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사례에서는 총 6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누적 210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06명) ▲충북 충주시 'BTJ상주열방센터'(48명) 관련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35명)보다 8명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누적 1천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5%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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